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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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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BEC를 졸업한 자랑스러운 학생 중 한 명인 최OO 학생은 2021-2023년 동안 Westminster School에서 Sixth Form 2년을 마치고 2023년 9월,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Medicine 전공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대학교 첫 학기를 마친 최OO 학생이 지난 2년의 A Level 과정을 돌이켜보며 BEC의 가족 같은 동생들 그리고 영국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영국 유학을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3살 터울의 오빠가 먼저 영국으로 유학을 온 후 학업적으로 큰 성취를 이루는 것을 보고 저도 영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오빠의 영국 유학생활을 지켜보면서 영국의 사립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교수진 그리고 extracurricular activity 등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값진 기회가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코로나가 아직 유행하던 시기였지만 어렵지 않게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유학생활 / Westminster School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과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값진 경험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가족 같은 사이로 발전한 것입니다. 특히 12학년 때는 룸메이트와 한 방을 썼었는데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긴 만큼 때로는 친 자매 같이 다투기도 했지만 정말 돈독한 사이가 되었고, 단체생활을 하면서 조금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도 참아낼 줄 아는 법을 배웠다는 것 가장 값진 경험인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학교 Society에 더 참여하고, 학교의 여러 행사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의 Monitor로 활동해 볼 수 있었다면 하면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Westminster School Dean's Yard]
영국 유학생할을 하면서 BEC 영국에듀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BEC 하우스에서의 생활하면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을 알려주세요.
BEC하우스에 어린 친구들부터 제 또래까지 연령이 다양했는데도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주말이나 단기 방학 동안에 편하게 쉬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모두 거의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이었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 각자 학교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새로운 정보를 얻기도 하는 등 학교의 친구들과는 또 다른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한 학년 선배에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수학 내용을 물어보기도 했고, 함께 공부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우스에서 머물 때나 특히 몸이 좋지 않을 때 언제든지 BEC 하우스에 와서 집 밥(한국 음식)을 먹고 편히 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종종 학업에 부담이 덜한 어린 친구들이 방에게 시끄럽게 할 때도 있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는 좋았던 부분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한국인 가디언 선생님을 둔 유학생활의 장점/강점을 알려주세요.
아무래도 가디언 선생님들이 한국분이시니 정서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선생님들께서도 진심으로 학생을 위해 애써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돈독한 관계 형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도 학교 생활 등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편하게 가디언 선생님께 여쭤보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