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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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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talk about my early times in the
to start overseas studying. I started my study in
high school in
that time, I did not know anything about studying overseas, nor did I have any experience aboard –
yes, I was not really ready for it. Everyone around me, including my parents, tried to make me
reconsider going
Apart from living a new life in the
already experienced huge disappointment with my KSAT (Korean Scholastic Aptitude Test) results.
However, I felt like it never be late for a new challenge, and at the same time I felt like it was going
to be my last chance.
Studying in the
barrier. There was no chance that English students are around an Asian boy who can barely speak
their language. I was completely out of their circle. I was desperate, and even I was thinking going
back to
circle, I make them get into my circle, instead.’ I actively involved in sports activities; made a rock
band where I played drums as a leader; opened a mathematics study group which I am particularly
good at than the others; opened photography activity and so on. After a while, I found myself
standing in the middle of their circle. My English got better and better everyday without even
noticing it, and of course my academic grades shot up as well.
Looking back at those early times, I felt like I lived in desperation for success. It has been so
far one of the hardest times of my life, and I did everything that I could to achieve my goal. I would
never say, though, it was miserable – it was most enjoyable and exciting time as well. Those early
hard times takes up most of my memories in the
I have met lots of Korean students who are studying and about to study in the
some are bad. For the most of cases, sadly however, I see no desperation in their eyes. It rather
looks like they are having fun times but no hard times, or just having hard times without having fun.
I really want to tell my students that having good times and having hard times are not separate
things. I also want to tell those parents that it is your job to get them self-motivated, not to force
them to read books. The motivation built upon desperation for success will definitely promise
bright future.
‘힘들고 고되었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
저는 유학을 준비중이거나 막 시작한 학생들을 위하여, 제가 초기 유학생활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2002년 박사과정을 하시는 삼촌의 권유에
따라 영국의 Cambridge로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 저는 유학에 대하여 아는 정보도
하나도 없었으며, 외국경험도 전무하였기에 영국에서 고등교육과정을 수여할 수 있을 언어능력도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또한 영국의 고등교육과정을 밟기에는 다른 학생들보다 나이도 비교적 많았기에, 말
그대로 ‘유학길의 막차’를 타고 떠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과 친구들도 저의 유학길에 모두
회의적이었지만, 인생에서 다시 찾아오지 않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실패할지언정
후회는 없다라는 심정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유학생활의 시작은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크게, 언어의 장벽이 너무
높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한국인이 없었던 학교를 다녀서 어울릴 수 있었던 친구들도
없었으며, 보수적인 영국아이들이 영어한마디 못하는 동양인을 친구로 받아 줄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처음 몇 달간은 낙오자가 된듯한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대로 실패해서
돌아갈 수 없었고, 반드시 목표한 바를 위해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언어장벽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생각해 낸 것이, ‘내가 그들의 그룹안에 들어갈 수 없다면 반대로 내가
그들을 내 그룹으로 들어오게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교내의 스포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밴드를 만들어 공연을 하는 등 친구들의 관심을 샀으며, 자신있었던 수학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친구들 수학숙제도 도와주었으며, 사진활동을 시작해서 몇몇 관심있는 친구들을 모아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취미활동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저의 혼자만의 활동들이었으나, 점차 친구들이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친구들 그룹의 중심에 서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언어의 장벽은 점점 허물어져 갔으며, 자연스럽게 성적도 같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의 적응기간이 가장 힘들고 고된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힘들고
절망적인 것이 아닌, 동시에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보냈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살아남아야
겠다는 절박함과 목표에 집중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던 그때의 기억이 지난 유학생활
에서 가장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학원에서 강사일을 하다보면 많은 유학생, 유학준비생들을 보게 됩니다. 물론 학업적으로 우수한 학생과
도움이 많이 필요한 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일부의 학생들에게서 제가 유학하면서 느꼈던 어떠한 절박함
이나 목표의식이 결여돼있는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일부는 타지의 생활이 너무 힘들기만 하다고
느끼고, 일부는 목표의식을 잃어버리고 단순 즐기기에 집중합니다. 저는 우리학생들에게 목표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행하는 고된 노력과 그 과정에서 오는 즐거움이 서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힘든 상황을 하나하나 극복해 나아가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것으로 동기부여가 되는 반복
적인 과정을 통하여 얻어지는 즐거움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
내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들은 나중에 반드시 좋은 추억이 되며, 그러한 노력들은 절대 배신하지 않고 좋은
결과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유학을 막 시작하였거나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제가 배울 수 있었던
이 소중한 경험들을 같이 몸으로 느껴보기를 기대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