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C 영국에듀입니다.

이번 2023년 봄학기 하프텀을 맞아 BEC 학생들이 Cambridge 대학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University of Cambridge 재학생과 함께하는 케임브리지 투어 함께 보시죠^^

런던에서 출발하여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케임브리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최근 몇 달간 날씨가 많이 쌀쌀한 편이었는데 투어 당일에는 날씨가 많이 춥지 않고 좋았습니다.

케임브리지는 영국 런던 에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옥스퍼드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이 있는 도시입니다.

1209년에 발생한 옥스퍼드 대학 내의 소요로 인해 많은 학자들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대학을 세웠고, 14세기에는 위클리프 사건으로 옥스퍼드 대학이 이교 혐의를 받게 되자 학생들도 케임브리지 쪽으로 많이 옮겨 오면서 케임브리지의 위상은 점점 높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하프텀 케임브리지 투어가 특별한 이유는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생 분과 함께하기 때문인데요.

케임브리지 도시를 구석 구석 돌아다니며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생이 아니면 잘 알 수 없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여러 가지 재밌는 속설과 이야기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는 총 31개의 컬리지가 존재하는데요.

그 중 몇몇 유명 컬리지들을 방문하고, 컬리지 만의 특징, 컬리지별 하우스, 학생 복지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케임브리지는 역사가 깊은 도시이며, 특히 케임브리지 대학은 아이작 뉴턴. 스티븐 호킹과 같은 유명 학자들을 배출한 명문 중 명문 대학인데요.

1209년에 설립되었으며, 800년 이상 동안 이어온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연구단지인 Cambridge Science Park는 미국의 Silicon Valley와 함께 세계 과학 단지로서 양대산맥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 있는 도서관은 영국의 5개 납본 도서관 중 하나로서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도서관입니다.

납본 도서관은 법에 의하여 발행된 모든 도서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도서관으로서 케임브리지 대학도서관은 영국에서 발행된 모든 책, 잡지 등을 한 부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국 출간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 대학교 도서관이라니, 멋있고 신기하지 않나요?

또한 케임브리지 Trinity College 앞에는 과학 혁명에 가장 큰 공헌을 세운 과학자인 아이작 뉴턴의 사과 나무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 및 시티 투어 이후 맛있는 점심 식사와 함께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컬리지 별 선정 팁 및 특징, 대학 입시를 위해 궁금한 점들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이었고,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재학생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니 더욱 와 닿고 유익했습니다J

따스한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캠강을 바라보며 식사하니 눈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이후에는 캠강을 따라 케임브리지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펀팅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강가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지역을 구경하기도 하고,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답고 웅장한 케임브리지 대학의 여러 컬리지를 구경하니 학업욕구가 쑥쑥 올라오네요^^

다른 도시에서는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이고, 비슷한 또래, 비슷한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욱 즐겁습니다*^^*

이후에는 각자 자유시간, 희망하는 학생들은 케임브리지 대학 중 유명 컬리지인 Trinity College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부인들은 출입할 수 없는 컬리지이지만, 재학생 찬스를 사용하여 컬리지 채플, 카페 등 건물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재학생 지인이 없다면 흔한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BEC 학생들 모두 들뜨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는데요. 학생들의 들뜬 어깨가 보이시나요?^^

케임브리지 대학 및 시티 투어, 컬리지 방문, 펀팅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실제 대학을 다니고 계신 재학생 분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대학 생활에 대해서 듣고, 조언을 얻는 시간이 학생들에게는 대학 진학의 목표를 뚜렷이 하고, 동기부여를 얻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비슷한 나이와 목표를 가진 한국인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BEC 영국에듀 엑티비티만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번 하프텀 기간 동안 학생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함께 케임브리지를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프텀이 끝나고 학교로 복귀한 이후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할 수 있기를 BEC 영국에듀가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