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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 Bethany School 방문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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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Bethany School에 재학중인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 7기 장학생 하진성, 이효재 학생 New Parents Meet Tutors Evening이 있었습니다. 미팅 시간보다 조금 일찍 학교에 도착하여 학교투어와 수업참관을 하였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방과 후 activity에 참가하는데 과학실험, 댄스수업, 양초만들기, 모델 & 레고제작 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Bethany 교장선생님이신 Mr Francie Healy께서 한국 문화교류 장학생들에 대하여 몇마디 코멘트를 남기고 싶다고 하시어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래는 교장선생님 말씀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예의가 바르고 공부도 잘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아직 입학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주 잘 적응하고 있으며 학습성적도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0학년으로 입학한 이효재 학생은 영국에 온 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학교 생활에 너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학업 성적이 상당히 우수하며 특히 수학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학 클래스에서 탑 그룹에 속하며 EAL수업에서도 훌륭한 성적으로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학업 뿐 아니라 각종 방과후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며 영국 생활에 무리 없이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12학년에 재학중인 하진성 학생은 공부 욕심도 많고 실력도 뛰어나 수학실력은 반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합니다. 벌써 12학년에서 배울 내용을 클리어하고 13학년 내용을 배우고 있으며 다른 과목에서도 아주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학 과목에서 진성이를 이긴 학생이 있는 데 진성이가 아주 많이 아쉬워하고 있으며 더욱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을 많이 하여 학생들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처럼만 계속 한다면 진성이는 A-level 시험에서 A*A*A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A*A*A*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수한 학생들을 Bethany School로 보내준 BEC영국교육원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하진성과 이효재 학생이 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Bethany를 빛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장선생님 바람대로 문화교류 장학생들이 Bethany School, 그리고 BEC영국교육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위상을 떨치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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